'해외브랜드'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본문 바로가기

해외브랜드

Fan yor flames (팬 유어 플레임스) 𝑵𝒊𝒔𝒉𝒂𝒏𝒆 - 𝑭𝒂𝒏 𝒚𝒐𝒖𝒓 𝒇𝒍𝒂𝒎𝒆𝒔 이름부터 멋진 팬 유어 플레임스는 달달한 분내가 탁 코에 꽂히면서 포근달달한 향이 퍼졌습니다. 럼향, 타바코향이 부담스럽지 않게 부드럽게 블랜딩 되어 어우러지게 향이 퍼지며 발향력이 엄청 좋았습니다. 따뜻한 웜스파이시함이 제대로 느껴지면서 풍성하게 향들이 맴돌아서 포근해지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잔향은 우디하게 빠지며 정말 한겨울에 따뜻하게 잘 어울릴 향수입니다. 따뜻하면서도 묵직한 달달함이 매력적인 향입니다. 섹시하며 관능적인 분위기로 평소의 분위기와 다르게 전환하고 싶으실 때 추천드립니다. 달달향, 럼향 선호자분들도 좋아하실 향수입니다. 크리스마스의 느낌과도 잘 어울리는 향수이니 이번 크리스마스뿌로 추천드립니다. 💜꼭 시향, 착향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 더보기

French Leather 𝑴𝒆𝒎𝒐 - 𝑭𝒓𝒆𝒏𝒄𝒉 𝑳𝒆𝒂𝒕𝒉𝒆𝒓 메모는 그 여행지에서 추억을 향기로 만들고 기억하기 위함이 설립이념입니다. ‘메모’라는 이름도 메모리에서 착안한 것입니다. 프렌치레더는 프랑스에서의 여행을 향기로 만든 향이고 굉장히 스모키한 가죽향과 장미향으로 가죽코트를 입고 도시적으로 입은 빨간색 립스틱을 바른 여성이 떠오릅니다. 첫향부터 엄청난 타격감을 주면서 매캐한 가죽향이 쿰쿰한듯 축축한듯한 인상을 주면서 장미향이 같이 어우러지게 나는데 세이지의 톡쏘는 느낌과 베티버가 어우러져 장미향이긴 한데 상큼달달이 섞여서 복합적인 향으로 납니다. 하지만 여린느낌이 절대 아니며 묵직하고도 중심이 잡혀 어둡고 거친듯한 장미향입니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이미지, 도시적이면서 퇴폐미를 주고싶을 때 뿌리면 찰떡스러울 향입니다. .. 더보기

La tulipe (라 튤립) 𝑩𝒚𝒓𝒆𝒅𝒐 - 𝑳𝒂 𝒕𝒖𝒍𝒊𝒑𝒆 라튤립은 정말 촉촉한 튤립향입니다. 물기어린 싱그럽고 촉촉한 튤립의 향과 프리지아의 향이 퍼집니다. 루바브의 달달한 향이 꽃향과 어우러져 싱그럽게 잡아주고 중반부로 넘어갈수록 튤립향이 강조됩니다. 제 살에서는 차가운 느낌의 꽃향으로 발향되었습니다. 시원하면서도 청초한 튤립의 향이 매력적입니다. 이미지처럼 촉촉한 튤립향을 잘 구현했고 바이레도의 베스트셀러인만큼 무난하고 빈틈없는 예쁜 플로럴향이라고 생각됩니다. 향수를 선물하실 때 고민없이 고르실 만한 향으로 추천드립니다. 봄~여름 사이 뿌리면 계절감과 향기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꼭 시향, 착향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의 시향기는 참고로 봐주세요. 더보기

Santal calling (상탈 콜링) 𝑬𝒙 𝒏𝒊𝒉𝒊𝒍𝒐 - 𝑺𝒂𝒏𝒕𝒂𝒍 𝒄𝒂𝒍𝒍𝒊𝒏𝒈 상탈콜링은 첫향에 고소하면서도 꿀향같이 달달한 향과 샌달우드의 향이 깊게 납니다. 동시에 아이리스의 꼬릿한 플로럴한 향도 느껴집니다. 밀키하면서 달달한 향이 풍성하게 맴돌면서 머스키한 폭닥폭닥한 향까지 다채롭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우디향이 진하지 않아서 머스크 불호자, 우디향 불호자도 좋아하실 만한 향이고 포근하면서 달달한 향이라 달달향+우디향 섞인 향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베이스에서 은은하게 뿜어져 나오는 머스키한 폭닥우디향이 정말 최고인 향수입니다. 꼭 착향을 해보셔야 해요. 상탈콜링은 시향지에서 맡았던 향보다 착향을 하고 맡았던 향이 더 매력적인 향수입니다.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법한 향이고 개인적으로 스웨터류를 입고 뿌렸을 때 매력이 극대.. 더보기

Rose Pompon (로즈 폼퐁) T 𝑮𝒐𝒖𝒕𝒂𝒍 - 𝑹𝒐𝒔𝒆 𝑷𝒐𝒎𝒑𝒐𝒏 (𝑻𝒐𝒊𝒍𝒆𝒕𝒕𝒆) 로즈폼퐁은 맡자마자 장미향이 진하게 풍깁니다. 묵직한 향이 아니라 가벼우면서 블랙커런트의 상큼새큼함과 꼬릿달달한 장미향으로 풍성하게 향이 퍼집니다. 페퍼의 화한 느낌이 뒷받침해주며 존재감을 분명히 주어 향의 균형을 맞춰 너무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페퍼의 향은 가라앉고 차분한 라즈베리장미향이 살짝이 올라옵니다. 절대 어려운 향은 아니며 나이가 어리신 분이 뿌리면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낼 것 같습니다. 사계절 어느때 사용해도 부담없이 어울리는 향입니다. 💜꼭 시향, 착향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의 시향기는 참고로 봐주세요. 더보기

Petite Cherie (쁘띠 쉐리) 𝑮𝒐𝒖𝒕𝒂𝒍 - 𝑷𝒆𝒕𝒊𝒕𝒆 𝑪𝒉𝒆𝒓𝒊𝒆 이 향수는 첫인상이 ‘비린내가 난다?’ 였습니다. 분명히 살에 착향을 했는데 왜 살에서 향수냄새가 인내고 비린내로만 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살짝 첫향이 지나자 폭닥폭닥하면서 머스크의 향이 올라오며 포근한 비누향이 났습니다. 향조노트에 있는 장미나 라일락스러운 꽃의 향기는 거의 안느껴집니다. 첫향의 배의 단향, 바닐라의 살에 녹아드는 듯한 살짝의 단향, 전체를 감싸주는 머스크의 향을 주로 느꼈습니다. 연상되는 이미지는 하얀색 세탁물, 깨끗한 향기입니다. 사계절 사용해도 무방한 향입니다. 머스크 계열의 비누향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꼭 시향, 착향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의 시향기는 참고로 봐주세요. 더보기

Lost cherry 𝑻𝒐𝒎𝒇𝒐𝒓𝒅 - 𝑳𝒐𝒔𝒕 𝒄𝒉𝒆𝒓𝒓𝒚 로스트체리는 정말 고혹적인 달달한 향이 납니다. 술에 절여진듯한 달달한 농축체리의 향이 매력적입니다. 인공적으로 단 체리향이 절대 아니고 묵직한듯한 우디향을 베이스로 절여진듯 단 체리향이 그 위로 존재감을 내뿜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고급체리향의 정석같은 향입니다. 잔향은 포근한 바닐라달달한 향이 나면서 차분히 가라앉습니다. 다양한 향조가 들어있는 만큼 다채로운 향의 변화를 느껴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저는 달달한 우디향을 굉장히 좋아해서 제 취향에는 정확히 들어왔습니다. 겨울에 잘 어울리는 묵직한 달달함이고 딱 12~1월 이맘때쯤 뿌리면 가장 잘 어울릴 향수입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데이트에 뿌리면 달달하니 좋을 것 같습니다. 레드원피스에 로스트체리로 분위기를 빨강.. 더보기

Aventus for her 𝑪𝒓𝒆𝒆𝒅 - 𝑨𝒗𝒆𝒏𝒕𝒖𝒔 𝒇𝒐𝒓 𝒉𝒆𝒓 어벤투스 포 허는 어벤투스와 같은 계열이지만 확실히 다른 향입니다. 다채로운 향조가 들어있는 만큼 첫향에 달달하면서 상큼하기까지한 과일향이 풍성하게 느껴집니다. 묵직한 겨울의 파우더리한 단 향이 아니라 시트러스하면 시원하고 가벼운 류의 단 향으로 납니다. 처음의 풍성한 트로피컬한 단향이 지나면 크리드 특유의 스킨향 바이브가 강조되고 베르가못과 레몬의 잔향이 땀내같은 잔향을 냅니다. 달달한 향이 끝까지 유지되면 좋겠지만 잔향의 크리드스러운 바이브가 조금 부담스럽더라구요. 하지만 이 향의 진가는 여름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운 여름날 태양의 강한 빛이 일렁일 때 이 향수를 뿌리면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 분위기를 환기시켜줄 것 같은 쪼가 있습니다. 바다 보러 갈래? 라고..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

티스토리툴바